재활은 암이나 암의 치료에 의한 몸에의 영향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고, 남아
있는 몸의 능력을 유지·향상하기 위해서 행해집니다.
또한 완화 케어의 일환으로 마음과 몸의 다양한 괴로움을 다루는 목적으로도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중이나 치료가 끝나면 몸을 움직일 수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의사의 지시하에, 근력 트레이닝이나 유산소 운동, 일상의 신체 활동 등을
재활로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해 의사에게 확인합시다.
유방암의 수술 후나 약물요법·방사선 치료 중의 재활로서는 이하와 같은 것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1) 수술 후 팔과 어깨 재활
수술 후 1주일 정도부터, 수술을 한 쪽의 손이나 팔, 어깨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나,
상처의 긴장감· 통증을 확인해, 상태에 맞춘 운동을 개시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자세한 시기는 의사와 상담합시다. 퇴원까지의 기간이 짧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라도 할 수 있는 트레이닝의 지도를 받으면 좋을 것입니다.
2) 림프 부종 예방을 위한 운동
수술로 겨드랑이 림프절 윤곽을 시행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실시한 경우에는
림프 부종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림프부종의 예방을 위해서는 스킨케어나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술 후 1개월간은 격렬한 운동을 앞두고 걷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실시합시다.
또, 어깨 관절이나 팔꿈치 관절을 움직여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운동을
실시합시다.
이미 림프 부종으로 진단받은 분은 탄성 붕대와 탄성 옷 등을 착용하고 압박하면서
어깨 관절과 팔꿈치 관절을 움직입니다.
반자이를 하는, 팔꿈치의 굽힘 늘이기를 하는, 손으로 구와 파를 반복하는 등의
운동을, 천천히 동작으로 실시합시다.
3) 전이된 기관의 치료
유방암은 뼈와 간, 폐, 뇌 등으로 전이하기 쉬운 암입니다.
암이 생긴 장소에서 떨어진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약물요법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전신 상태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등의 경우에는
전이했다 장기 치료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뼈 전이의 치료
강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진통제에 의한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실시합니다.
골절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전이된 부분에 따른 정형외과 수술로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 약물 요법 외에도 통증과 골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간 전이 및 폐 전이의 치료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를 합니다. 유방암의 전이 또는 새롭게 간이나 폐에 암이
생겼는지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 등은 진단을 위해 폐의 병소를 절제하거나 간의
병소의 생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 뇌 전이의 치료
뇌로 전이한 암을 작게 하거나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주로 방사선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전이한 암이 하나로 수술하기 쉬운 장소라면 수술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재발시 치료
재발이란 치료에 의해 겉보기에 없어진 것이 확인된 암이 다시 나타나는 것입니다.
유방암의 재발에는 수술을 받은 측의 유방과 그 주위의 피부, 림프절에 발생하는
국소 영역 재발과 뼈와 간 등으로의 원격 전이에 의해 발생하는 원격 재발이
있습니다.
국소 영역 재발만으로 원격 재발이 없는 경우는 치유를 목표로 수술로 암을 절제합니다.
유방 전절제 후 가슴의 피부로 재발한 경우에는 이전 같은 장소에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았으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유방 부분 절제술을 실시한 온존 유방 내에서 재발한 경우는, 통상, 유방 전절제술을
실시합니다.
수술한 유방측의 주위의 림프절로 재발한 경우도, 이전 같은 장소에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고 있지 않으면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실시합니다.
두 수술 모두 수술 후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국소 영역 재발이라도 암을 절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 요법을 실시하고, 절제
가능하게 된 경우는 절제를 검토합니다. 방사선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에서 떨어진 다른 장기 등으로 전이로 재발하는 원격 재발에서는 약물 치료를
실시합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경우 먼저 호르몬 치료제로 치료합니다. 분자 표적 약물을
병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ER2 양성인 사람은 항 HER2 약과 세포 독성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그 이외의 사람이나, 호르몬 요법약이 효과가 없어진 경우는, 세포장해성 항암약에
의한 치료를 실시합니다.
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의 경우에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암의 치료에 사용하는 약의 종류는 많기 때문에, 하나의 치료법을 실시해
효과가 있어 부작용의 문제가 없으면 그것을 계속해, 효과가 없어져 오면 다른
치료법으로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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